수은, 美·日 개발금융기관과 ‘3국 인프라 협력’ 확대

입력 2023-08-20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FC·JBIC와 금융협력 MOU 체결…정상회담 공동성명 일환

▲윤희성(왼쪽) 수출입은행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국제개발금융공사(DFC) 본사에서 스콧 네이단(가운데) DFC 대표이사, 타니모토 마사유키 JBIC 상무이사와 만나 '한미일 3국의 인프라 협력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 MOU'에 서명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윤희성(왼쪽) 수출입은행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국제개발금융공사(DFC) 본사에서 스콧 네이단(가운데) DFC 대표이사, 타니모토 마사유키 JBIC 상무이사와 만나 '한미일 3국의 인프라 협력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 MOU'에 서명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이 미국과 일본 개발금융기관과 손잡고 한·미·일 3국의 인프라 협력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에 나선다.

수은은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한미일 3국의 인프라 협력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DFC는 2019년 설립된 미국 국무부 산하 개발금융기관이고, JBIC는 1950년 설립된 일본 재무성 산하 공적수출신용기관이다.

한·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내용의 하나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양질의 인프라 개발, 탄소중립, 탄력적 공급망 관리 등의 분야에서 공동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금융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 행장은 서명식에서 “지난 6월 JBIC와 양자 금융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DFC와 협업을 통해 수은이 개발금융 기능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61,000
    • -2.29%
    • 이더리움
    • 3,524,000
    • -4.71%
    • 비트코인 캐시
    • 499,900
    • -2.65%
    • 리플
    • 713
    • -1.93%
    • 솔라나
    • 235,800
    • -3.2%
    • 에이다
    • 477
    • -3.83%
    • 이오스
    • 615
    • -4.21%
    • 트론
    • 236
    • +0%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950
    • +3.62%
    • 체인링크
    • 15,970
    • -7.21%
    • 샌드박스
    • 34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