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소비자물가 3.1% 상승…11개월째 3% 웃돌아

입력 2023-08-18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달 대비 0.2%p 둔화
식품·일용품 가격 급등

▲일본 소비자물가지수 추이. (전년 동월 대비, 단위 : %). 출처 닛케이
▲일본 소비자물가지수 추이. (전년 동월 대비, 단위 : %). 출처 닛케이
일본 총무성이 7월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혔다.

1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11개월 연속 3%를 웃돌고 있다. 다만 7월 물가상승률은 전월(3.3%) 대비 0.2%포인트(p) 둔화했으며, 이는 닛케이 자회사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이 정리한 시장 예상치 3.1%에도 부합했다.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일본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7월에는 식품과 일용품의 물가가 크게 올랐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의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9.2%나 급등했다. 조류독감 여파 등으로 달걀 가격이 36.2% 올랐고,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햄버거 가격이 14% 뛰었다. 이 밖에도 관광 수요가 늘면서 숙박료가 1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총무성은 정부의 전기·가스 요금 억제책과 내수 관광 지원책이 없었다면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가 4.2% 올랐을 것으로 추산했다. 단순 계산하면 정책으로 인해 물가 상승률이 1.1%p 억제되는 효과를 본 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계대출 증가율 1.5%로 묶는다…다주택자 매물 출회 압박 커지나
  • 3월 수출 사상 첫 800억불 돌파⋯반도체 역대 최대 328억불 '견인'
  • 단독 삼성·SK 등 국무조정실 규제합리화추진단에 인력 파견한다 [규제혁신 ‘기업 DNA’ 수혈]
  • 트럼프 “2~3주 안에 이란서 떠날 것…호르무즈해협 관여 안 해”
  • 단독 서울 시민 빚의 목적이 바뀌었다⋯주택 구매 제치고 전세 보증금 부채 1위 [달라진 부채 지형도 ①]
  • 탈원전은 가라…유럽 기업들, SMR 선점 경쟁 뛰어들어 [글로벌 SMR 제조 패권 경쟁 ①]
  • 트럼프 “이란에 오래 머물 필요 없어”...뉴욕증시 급등
  • 국내 제약사들, 글로벌 빅파마 백신 품고 매출 공략[K백신 성공기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60,000
    • +0.31%
    • 이더리움
    • 3,210,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1.48%
    • 리플
    • 2,032
    • +0.3%
    • 솔라나
    • 126,700
    • -0.24%
    • 에이다
    • 373
    • -0.27%
    • 트론
    • 477
    • -2.85%
    • 스텔라루멘
    • 257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50
    • +2.13%
    • 체인링크
    • 13,450
    • +0.82%
    • 샌드박스
    • 116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