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11년만의 실적 잔치…연간 영업익 1조 달성 가능”

입력 2023-08-17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7일 LS에 대해 ‘11년만의 실적 잔치’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5만 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S는 2011년 1분기 이후 11년만에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2분기 연결 매출액은 6조 5093억 원, 영업이익은 2,81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8%, 43.4% 증가해 컨센서스와 부합했다”고 전했다.

이는 특히 2011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 2445억 원을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 중전기 호황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호황의 온기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다만 법인세 유효세율이 25.7%로 높았고, 지분률이 가장 낮은 LS Electric의 실적이 가장 좋았던 여

파로 지배지분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891억 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28.6% 하회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의 실적 레벨업은 Electric의 이익 증가가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여기에 중전기 호황의 온기가 전선으로 확대되며 사상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선과 Electric 합계 수주잔고는 2022년말 5조3000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6조2000억 원으로 9000억 원 증가했다”며 “수주잔고 또한 역대 최고치다. 전선의 해저전력선 신규 공장이 하반기에 본격 가동되며 수주잔고와 실적이 동반 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LS

대표이사
명노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4: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5,000
    • +1.39%
    • 이더리움
    • 4,656,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894,000
    • +1.76%
    • 리플
    • 3,086
    • +0.55%
    • 솔라나
    • 200,700
    • +0.9%
    • 에이다
    • 632
    • +1.2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1.21%
    • 체인링크
    • 20,760
    • -0.29%
    • 샌드박스
    • 21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