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상반기 순이익 1572억 원…연체율 0%대

입력 2023-08-14 1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순이익 전년 대비 1.0% 증가

(사진제공=현대카드)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57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1조6056억 원으로 7.4%, 영업이익은 2030억 원으로 2.7%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신용판매 취급액이 많이 늘어난 데 비해 건전성 중심의 금융상품 운용 및 리스크 관리로 대손 비용을 줄이고 연체율을 0%대로 유지한 것이 호실적을 내는 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의 올해 상반기 신용판매 취급액은 71조6188억 원으로 애플페이 출시 등에 힘입어 작년 상반기보다 15% 가까이 늘었다.

반면 금융취급액은 4조4705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9.4% 줄었다. 현대카드의 2분기 연체율은 0.82%로, 1분기보다 0.13%포인트(p) 낮아졌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애플페이 출시,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단독 파트너십 체결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매출액이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금융위기 전제로 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회수 역량 강화로 두 분기 연속 0%대 연체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71,000
    • +0.02%
    • 이더리움
    • 4,744,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22%
    • 리플
    • 743
    • -0.93%
    • 솔라나
    • 203,800
    • +0.3%
    • 에이다
    • 671
    • +0.3%
    • 이오스
    • 1,159
    • -2.11%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0.57%
    • 체인링크
    • 20,190
    • -0.79%
    • 샌드박스
    • 660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