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의 매년 개최하는 데 합의할 예정”

입력 2023-08-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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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서 3국 정상회의 개최
“기타 국제 회의와 별도로 개최...18일 합의 예정”

▲윤석열(오른쪽) 대통령이 2023년 5월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가운데)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히로시마(일본)/뉴시스
▲윤석열(오른쪽) 대통령이 2023년 5월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가운데)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히로시마(일본)/뉴시스

미국 주최로 18일 워싱턴 D.C. 근교의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미국 정부 관계자가 3국이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고 매년 개최하는 데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람 에마누엘 주일 미국 대사는 일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그러면서 “연례 3국 정상회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및 기타 국제 회의와 별도로 개최될 것”이라며 “18일 정상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3국 정상은 중국 및 북한의 도발 행동 대응 방안과 미국의 확장 억제 강화, 무역과 투자를 통한 중국의 개도국 압박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첫 별도 정상회의다. 바이든 대통령이 다른 나라 정상을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하는 것은 2021년 1월 당선 이후 처음이다.

캠프 데이비드는 워싱턴 D.C.에서 북서쪽으로 97km 떨어진 메릴랜드주 캐탁틴 산맥에 있다. 미국 대통령 및 가족의 재충전, 핵심 참모와 국정운영 논의, 정상외교 무대 등으로 활용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8년 4월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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