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입단 금품수수’ 안산FC 전 대표 영장실질심사

입력 2023-08-07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방법원 (이투데이DB)
▲서울중앙지방법원 (이투데이DB)

프로축구 구단 입단 조건으로 선수중개인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이종걸 안산 그리너스 FC 전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전 10시 30분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와 배모 전 전력강화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이 전 대표는 법정에 출석하기 전 "혐의를 인정하느냐?", "입단 대가로 현금과 시계를 받은 게 맞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다만 "선수 선발 관련해 구단 차원의 공모가 있었느냐?" 질문에는 "없었다"고 짧게 답했다. 선수와 팬들에게는 "죄송하다"고 말하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수 2명의 입단 대가로 선수중개인 최모(구속) 씨로부터 현금 1000만 원과 고급 시계 1점(1700여만 원 상당) 등 합계 2700여만 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84,000
    • -1.27%
    • 이더리움
    • 4,669,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64%
    • 리플
    • 3,091
    • -3.04%
    • 솔라나
    • 204,300
    • -3.68%
    • 에이다
    • 643
    • -3.31%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373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10
    • +0%
    • 체인링크
    • 20,910
    • -2.29%
    • 샌드박스
    • 217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