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2분기 영업익 193억…전년比 17.2% 하락

입력 2023-08-04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스카이라이프가 4일 올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4일 올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192억6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 2분기 연결기준(스카이라이프+HCN+스카이라이프TV) 매출이 2612억8400만 원, 영업이익은 192억6700만 원, 당기순이익 176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당기순이익은 6.4%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17.2% 감소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238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가 늘어 분기 최대 통신서비스 매출을 달성했고, 송출대행 사업이 안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체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0.5%(2만 명) 늘어난 587만 명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2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미디어지니 합병으로 채널 수신료가 상승했고, 오리지널 예능 지식재산권(IP)를 판매한 영상물 수익이 반영된 결과다. 경기 침체에 따른 방송광고 시장 축소로 주요 방송사의 광고매출이 역성장한 가운데 스카이라이프TV 광고수익은 1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억원) 상승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2분기에도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의 순증세가 계속되며 통신서비스 매출이 영업수익 성장을 견인했다”며 “skyTPS 가입자 순증을 확대하는 동시에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65,000
    • +5.97%
    • 이더리움
    • 4,194,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6.95%
    • 리플
    • 720
    • +2.13%
    • 솔라나
    • 217,000
    • +7.91%
    • 에이다
    • 629
    • +4.31%
    • 이오스
    • 1,110
    • +3.64%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00
    • +7.18%
    • 체인링크
    • 19,240
    • +5.25%
    • 샌드박스
    • 611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