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아들 학교 측 “특수교사 신고 권유한 적 없어”…2차 입장문 반박

입력 2023-08-03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웹툰 작가 주호민의 아들이 재학했던 학교 측이 주호민의 2차 입장문에 대해 반박했다.

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주호민의 아들이 재학했던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측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특수교사 A 씨를 신고하라고 권유한 적 없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오히려 A 씨에 대한 선처 탄원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주호민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수사기관에 신고해 해결하는 건 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니 신고를 하시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주호민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내용을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다”고 수정했다. ‘교장이 교사를 신고하라고 했다’는 내용을 뺀 것이다.

해당 학교는 신고 권장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교 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일련의 내용도 법원에 다 증거로 제출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6,000
    • +0.45%
    • 이더리움
    • 4,540,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3.17%
    • 리플
    • 3,032
    • +0.17%
    • 솔라나
    • 198,300
    • +0.81%
    • 에이다
    • 621
    • +0.49%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9%
    • 체인링크
    • 20,750
    • +3.13%
    • 샌드박스
    • 217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