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무더위 속 저소득 취약계층에 ‘새빛냉방비’지원

입력 2023-08-03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원 주민등록 둔 취약계층 2만6870가구...5만 원 지급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연일 폭염에 시달리는 취약계층을 위해 '새빛냉방비' 지원에 나섰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냉방비 지원은 수원시민 중 국민기초수급자 2만1970가구, 차상위 계층 4900가구 등 취약계층 2만6870가구가 그 대상이다.

시는 해당 가구에 7·8월분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 이달 초 바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에서 제외된 시민들까지 모두 냉방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 달에도 생계가 곤란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등 500가구에 총 750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반 복지급여계좌를 보유한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거나 복지급여를 미수급하는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비 지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13,000
    • -0.4%
    • 이더리움
    • 4,542,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2.44%
    • 리플
    • 3,042
    • +0.03%
    • 솔라나
    • 197,900
    • -0.55%
    • 에이다
    • 625
    • +1.46%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0.86%
    • 체인링크
    • 20,800
    • +2.3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