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황선홍호,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조별리그

입력 2023-07-27 20:25 수정 2023-09-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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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중국 항저에우서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이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조별리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7일 오후 항저우에서 열린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우리나라는 이들 3개국과 E조에 편성됐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개국이 A, B, C, E, F(이상 4개국), D(3개국)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12개국과 각 조별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한국은 개최국 중국과 일본, 북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과 1포토로 E조에 들어가게 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이날 조추첨 결과 북한은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과 F조에 편성됐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E조에서 8강 진출을 겨룬다. 여자 축구 출전국은 17개국으로, A, B, C조에 3개국씩, D, E조에는 4개국씩 편성됐다. 각 조 1위 5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국이 8강에서 올라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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