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뚝섬한강공원 방문한 오세훈 “시민 안전·피해 예방 만전”

입력 2023-07-16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 침수 피해상황 점검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  (자료제공=서울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 침수 피해상황 점검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 (자료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한 뚝섬한강공원 일대를 방문해 “호우 및 장마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공원 통제와 함께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해달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침수된 한강공원 내 물이 빠지는 대로 공원별 신속한 펄 제거 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시·자치구 직원 268명이 보강 근무를 실시하는 등 호우 상황 및 침수피해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27개 하천 중 15개 곳과 잠수교 등 일부 구간 도로 4곳을 통제 중이며, 빗물펌프장 총 3개소를 가동하고 있다. 서울 내 주요 피해현황은 도로축대 붕괴 등 21건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14건은 복구 완료하고 7곳은 임시 복구한 상황이다.

또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조해 서울 시내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서울 시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지만, 기상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보강근무를 유지해 만반의 상황에 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변우석, '럽스타그램' 의혹에 초고속 부인…"전혀 사실 아냐"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56,000
    • +2.32%
    • 이더리움
    • 4,225,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32,500
    • +1.04%
    • 리플
    • 719
    • -0.42%
    • 솔라나
    • 214,200
    • +6.83%
    • 에이다
    • 648
    • +2.37%
    • 이오스
    • 1,147
    • +2.5%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3.91%
    • 체인링크
    • 19,920
    • +1.48%
    • 샌드박스
    • 623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