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 이승화 원장 연구논문, SCI국제학술지 중개의학에 등재

입력 2023-07-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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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이승화 원장 (윌스기념병원)
▲윌스기념병원 이승화 원장 (윌스기념병원)
척추·관절·심뇌혈관 종합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은 심·뇌·혈관센터 이승화 원장의 ‘생체 간 이식 환자의 퇴원 후 생존기간(Days alive and out of hospital and graft survival after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에 대한 연구논문이 SCI 국제학술지인 중개의학(Annals of Translational Medicine: ATM)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원장의 연구논문은 퇴원 후 생존기간(Days alive and out of hospital: DAOH)과 수술 후 3년 내 이식 된 간의 부전 발생률이 연관성이 있음을 증명한 내용이라고 병원은 설명했다.

퇴원 후 생존기간은 수술 후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간단하고 유용한 공식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생체 간이식 환자에 대해서는 유용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이에 이 원장과 연구팀은 1335명의 생체 간이식 환자에게 퇴원 후 생존기간(DAOH)과 환자 예후 예측에 대해 각각 30일, 60일, 90일로 추가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퇴원 후 생존기간 60일이 다른 기간에 비해 환자의 예후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일반 외과에서 신뢰하고 있는 결과 측정은 수술 후 DAOH 30일이 권장되지만 생체 간이식 환자의 경우 입원치료기간이 길어 30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가 많아 반영이 어려웠다.

또한 DAOH 90일이 DAOH 60일보다 더 나은 상관관계가 보였지만 유의미하지 않았고, 더 빠른 결과 예측이 가능한 DAOH 60일이 합리적이라 판단했다.

이승화 원장은 “의학기술의 발달로 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수술 후 환자의 예후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점점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생체 간이식 연구에서 DAOH 60일은 훌륭한 예후 예측 인자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퇴원 후 생존 기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수술시간이라며 “수술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퇴원 후 생존기간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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