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 회장 "위기관리 강화ㆍ고객지향적 사고 갖춰라"

입력 2023-06-30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GB금융그룹은 6월 29~30일 양일 간 경상북도 안동지역에서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6월 29~30일 양일 간 경상북도 안동지역에서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진들에게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고객 지향적 사고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30일 DGB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3년 경영진 워크숍'에서 "하반기 불안정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계열사별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그룹이 되도록 고객 중심의 책임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워크숍에서 △위기관리 능력 강화 △고객 지향적 사고를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 △'ONE DGB' 마인드로 그룹 시너지 역량 강화 등 3가지를 당부했다. 그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 역량을 한곳으로 모으고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실행력으로 DGB를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영업을 해야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DGB와 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를 위해 ONE DGB 마인드로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DGB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워크숍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김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경영진이 모여 토론을 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AI)과 불확실성 시대, 한계를 돌파하는 혁신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글로벌 특강, 금융산업 리스크 대응과 더 나은 성과를 위한 디테일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30,000
    • +1.6%
    • 이더리움
    • 4,634,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891,500
    • +1.42%
    • 리플
    • 3,083
    • +1.12%
    • 솔라나
    • 199,400
    • +0.4%
    • 에이다
    • 630
    • +1.12%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9%
    • 체인링크
    • 20,670
    • -0.86%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