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수익성 개선 속도 향상 기대

입력 2023-06-30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현대차증권)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30일 롯데렌탈에 대해 중고 렌탈 사업 전환 과정에서 이익 개선이 가시적으로 타나나는 구간에서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4만2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은 29일 ‘CEO IR Day’를 통해 지난 1월 취임한 최진환 대표가 투자자 우려 사안에 대한 고민과 향후 경영 방향성에 대해 소통했다”면서 “사업 집중 영역을 기존 국내 자동차 시장 중 19%에 해당하는 승용 신차 시장에서 승용 중고차와 상용차 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며 특히 승용 중고차가 비용 증가를 감안해도 수익성이 높음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 연구원은 “신차 대비 80% 수준의 중고차 렌탈 단가는 신차대비 60% 잔존가치인 중고차를 기반으로 하기에 33.3% 이상의 잔존가치대비 단가율이 확보되며 초기 3년 대비 3년 후 감가상각률이 둔화됨을 감안할 때 품질 관리비용 상승을 고려해도 신차 대비 높은 자산 수익률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주행 시간이나 관리 서비스 영역이 더욱 중요한 상용차 리스 강화나 데이터를 활용한 사고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 모델 강화, 관계 구축을 통한 부가 서비스 확장 모델, 해외사업 확대 등 사업 다변화 관점에서도 본업 기반의 외형 확장을 지속 견인할 것”이라면서 “이익 기여가 높은 중고차 매출 감소로 전사 손익 개선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차량 생애주기를 폭넓게 포용하며 해당 기간 동안 수익성을 극도로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기존 전략 대비 수익성 개선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표이사
최진환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7]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15,000
    • +0.01%
    • 이더리움
    • 4,982,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854,500
    • -0.58%
    • 리플
    • 3,069
    • -1.48%
    • 솔라나
    • 205,100
    • -0.68%
    • 에이다
    • 686
    • -1.86%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7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30
    • -0.95%
    • 체인링크
    • 21,470
    • +0.75%
    • 샌드박스
    • 218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