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막으려다...함평 수리시설감시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6-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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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전남 함평군 엄다면 하천에서 소방특수구조대원이 전날 밤 폭우 피해를 막으려다가 실종된 수리시설 감시원을 찾아 수중 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전남 함평군 엄다면 하천에서 소방특수구조대원이 전날 밤 폭우 피해를 막으려다가 실종된 수리시설 감시원을 찾아 수중 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폭우 피해를 막으려다 실종된 수리시설 감시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께 함평의 한 펌프장 교각에서 67세 여성 오모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해부터 농어촌공사가 위촉한 수리시설 감시원으로 활동한 오씨는 27일 오후 10시 30분께 함평군 엄다면 엄다천 인근에 수문을 점검하러 나왔다가 실종됐다.

오씨는 폭우가 내리자 피해를 막기 위해 수문 주변 부유물을 제거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관계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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