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갈등’ 권진영 후크 대표 마약 혐의 송치

입력 2023-06-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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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
▲후크엔터테인먼트

연예 기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권진영 대표가 의사 처방이 필요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불법으로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권 대표 등 후크 관계자 4명을 지난 1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관련 서류를 제대로 제출받지 않고도 권 대표 등에 약을 대리처방 해준 서울 모 병원 소속 의료진 4명도 의료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해 1월 직원 A씨가 본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의 병원에서 졸피뎀 14정을 처방받게 한 뒤 이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비슷한 시기 후크 소속 이사 B씨는 평소 졸피뎀을 복용하던 직원 C씨가 처방받은 졸피뎀 2정을 건네받아 권 대표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고 경찰 측은 밝혔다.

권진영 대표는 지난해 이승기와의 음원 정산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권진영 대표, 가수 이선희 등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이어졌고, 졸피뎀 등 대리 처방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권 대표 측은 “권진영 대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리처방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위법, 불법행위가 없었다”라며 공식 보도자료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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