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CJ올리브네트웍스,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 강화 지원

입력 2023-06-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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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화이트해커들이 사전 취약점을 찾아 내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 화이트해커들이 사전 취약점을 찾아 내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그룹의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CJ화이트햇은 중소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정보 보호 환경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CJ화이트햇은 중소기업들이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모의 해킹,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보호 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파인더갭이 함께 참여하는 ‘화이트햇 투게더’를 추진하며 고도화 했다.

25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다양화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포함하고 선정 기업 수도 지난해 20여 개에서 최대 5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 총 예산도 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늘렸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 시 기업 니즈에 따라 버그바운티 참여, 정보보호 컨설팅, 컨설팅과 솔루션 제공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버그바운티 참여 시 취약점 컨설팅과 정보보호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기업별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안 솔루션 도입 비용도 지원 받는다.

올해 8월에는 화이트해커들이 모여 중소기업들의 소프트웨어 및 웹서비스 등을 해킹해 취약점을 찾고 나서 보안 조치를 지원하는 보안 취약점 신고제 ‘버그바운티’ 대회를 개최한다. 우수 화이트해커에게는 총 상금 3000만 원이 취약점 별로 차등 지급되며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및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공동명의의 상장도 수여한다.

화이트햇 투게더에 참가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7월 7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허브팟’ 메인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웹사이트, 모바일 앱, Client SW 등 IT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 및 중견기업 모두 신청가능 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정보보호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흐름을 맞춰 지난 30여 년 간 CJ그룹 정보보호를 담당하고 있다. 회사는 다년간 쌓아온 역량과 화이트햇 투게더 활동을 통한 경험을 기반으로 대외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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