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급 장애로 경부·호남선 KTX 지연…코레일 "오후 6~7시 복구 목표"

입력 2023-06-16 15:15 수정 2023-06-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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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다수가 지연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다수가 지연되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 전철 경의선 철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해 고속열차(KTX)와 일반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6∼7시를 목표로 복구작업 중이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낮 12시 35분께 경기 고양에서 서울로 향하는 KTX 제211열차(행신∼마산)에서 불상의 외부 물체와 전기장치가 접촉해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 발생 당시 해당 구간을 운행하던 KTX에 승차한 승객 175명은 KTX 예비 차량으로 환승했다. 이 상황에서 1시간 넘게 운행이 지연됐다.

오후 3시 현재 복선 철도 가운데 서울 방향은 통제된 채 나머지 한 선으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하고 있어 고양 수색 차량기지에서 서울역으로 이동해 출발하는 일부 경부선·호남선 KTX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을 어렵게 한 점 사과드린다"며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오후 6∼7시를 목표로 복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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