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한·아세안 협력 강화 논의…“상호 소통 이어가자”

입력 2023-06-09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희룡(왼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아르자드 라지드 아세안 기업자문위원회(ASEAN-BAC) 의장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왼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아르자드 라지드 아세안 기업자문위원회(ASEAN-BAC) 의장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9일 원희룡 장관이 아르자드 라지드 아세안 기업자문위원회(ASEAN-BAC) 의장 겸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아세안과 인도네시아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2023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아세안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방한한 아르자드 라지드 아세안 기업자문 위원회 의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원 장관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발표한 연대구상처럼,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어 “지난 50년 동안 구축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이 진정한 친구로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소통과 지원을 이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아르자드 라지드 의장은 “지속 가능한 개발, 디지털 전환, 보건 회복, 식품 안전, 무역 및 투자 촉진 등 아세안 기업자문위 5대 핵심 분야와 인니 신수도 등 도시개발, 전기차 인프라, 보건 등 세부 프로젝트에서 한국과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62개 기관·기업 관계자로 구성한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 대표단 파견 이후 여러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아세안 국가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98,000
    • -0.42%
    • 이더리움
    • 5,150,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68%
    • 리플
    • 700
    • +0.29%
    • 솔라나
    • 226,000
    • -0.13%
    • 에이다
    • 618
    • -0.32%
    • 이오스
    • 995
    • -0.3%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50
    • -2.56%
    • 체인링크
    • 22,330
    • -0.93%
    • 샌드박스
    • 58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