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1000채 빌라 사기꾼’ 이름으로 갭투자한 공범들 구속기소

입력 2023-06-08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검찰이 ‘1000채 빌라 사기꾼’으로 알려진 김모(사망) 씨의 공범들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구태현 부장검사)는 1000채 김 씨의 공범인 강모(46ㆍ전 법무사사무실 사무장) 씨와 조모(39ㆍ부동산 중개보조원) 씨, 변모(여ㆍ63ㆍ바지 임대인) 씨를 사기 및 사기미수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씨는 수도권 등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수법으로 피해자 261명으로부터 391억 원 상당이 임대차 보증금을, 조 씨는 피해자 138명으로부터 180억 원 상당의 임대차 보증금을, 변 씨는 피해자 110명으로부터 148억 원 상당의 임대차 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를 각각 받는다.

강 씨와 조 씨는 사망한 김 씨의 명의로 무자본 갭투자를 진행해 리베이트 수익을 취득했고, 이 과정에서 김 씨가 세금 체납, 임대차 보증금 반환 불능 등으로 더 이상 임대사업을 수행하기 어려워지자 변 씨를 새로운 명의자로 모집해 범행을 이어갔다.

검찰은 “담당 검사는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심문과정에 직접 출석해 의견서 및 추가자료를 제출하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고 피고인들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경찰청은 김 씨의 추가 공범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사경과 긴밀히 협력해 범행 전모를 규명하고 피고인들에 대하여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구형하는 등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15: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39,000
    • +1.35%
    • 이더리움
    • 3,420,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38%
    • 리플
    • 2,113
    • +1.29%
    • 솔라나
    • 126,600
    • +1.44%
    • 에이다
    • 368
    • +1.1%
    • 트론
    • 486
    • -1.42%
    • 스텔라루멘
    • 259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2.53%
    • 체인링크
    • 13,790
    • +1.47%
    • 샌드박스
    • 118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