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쟁사 대비 덜 올랐다…외국인 머니무브 지속

입력 2023-06-05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8만5000원 유지

(자료=KB증권)
(자료=KB증권)

KB증권은 5일 삼성전자에 대해 당분간 외국인 머니무브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00년 이후 최대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외국인의 삼성전자 머니무브(1일 기준 10조5000억 원 순매수, 코스피 전체 순매수의 78%)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메모리 반도체 경쟁사 대비 (삼성전자 30.6%, SK하이닉스 47.1%, 마이크론 38.2%) 덜 올랐다”며 “파운드리 사업가치와 환차익 (원화강세) 등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DRAM 출하량(B/G)이 전분기대비 15~20%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어 시장 전망치 (10% QoQ)를 상회하며 재고감소 시작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DRAM 출하증가는 재고평가손실 축소로 이어져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의 이익 상향 요인이 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3분기까지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가격하락 폭은 현저히 둔화되고, 4분기부터는 글로벌 메모리 3사의 감산 효과가 수급에 반영되는 가운데 출하증가 효과로 DRAM, NAND 가격은 상승전환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 4분기 HBM3 출시가 예상되어 2024년부터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라며 “현재 AI 서버용 메모리는 HBM2가 주력이지만 내년부터는 HBM3 비중확대로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또 김 연구원은 “2023년 글로벌 서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분기부터는 출하증가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3분기 서버 출하량은 전년비 12.7% 증가 (-3.5% QoQ)하고, 4분기 출하량은 전년비 4.5% 증가 (+0.4% QoQ)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3분기 아이폰 중심의 모바일을 시작으로 4분기 PC, 서버 등으로 확산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594,000
    • -0.06%
    • 이더리움
    • 3,434,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46%
    • 리플
    • 2,106
    • -0.14%
    • 솔라나
    • 126,500
    • +0.32%
    • 에이다
    • 366
    • +0.27%
    • 트론
    • 489
    • -1.41%
    • 스텔라루멘
    • 252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0.39%
    • 체인링크
    • 13,740
    • +1.1%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