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전남대 등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 전담 대학 선정

입력 2023-06-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2023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옥설계과정 교육기관으로는 명지대, 전남대, 전북대를 선정했다. 한옥시공 관리자과정 교육기관으로는 전북대가 뽑혔다. 각 기관은 이달 중 교육생 모집공고를 거쳐 7월부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 건축에 대한 대중적 수요를 충족하고 전통문화로서 가치를 지닌 한옥을 확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총 13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는 160명의 한옥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교육생들은 한옥뿐만 아니라 현대기술을 접목한 신한옥 기술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하고 실무에 활용할 전망이다. 한옥에 관심 있는 건축사, 건축분야 기술자 등 건축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교육생 선발 절차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전통적인 멋과 편리함을 겸비한 우수한 한옥이 널리 보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국토부는 한옥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단독 출생신고 않고 사라진 부모…영민이는 유령이 됐다 [있지만 없는 무국적 유령아동①]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54,000
    • -0.58%
    • 이더리움
    • 4,630,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734,500
    • -5.16%
    • 리플
    • 746
    • -1.19%
    • 솔라나
    • 205,200
    • -2.33%
    • 에이다
    • 690
    • -1.29%
    • 이오스
    • 1,126
    • -1.49%
    • 트론
    • 168
    • +0%
    • 스텔라루멘
    • 165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300
    • -0.69%
    • 체인링크
    • 20,280
    • -1.51%
    • 샌드박스
    • 65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