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공천비리 진상조사단’ 구성...반격 시작

입력 2023-06-02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3.06.02.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3.06.02. amin2@newsis.com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민의힘 불법 공천 비리를 조사하는 ‘국민의힘 공천비리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의 공천 비리 관련 보도가 나왔다”며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황보 의원 등의 공천헌금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황보 의원뿐 아니라 하영제 의원, 김현아 전 의원도 있다”며 “국민의힘의 공천 헌금과 공천 비리 등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진상을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상 정치자금 부정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황보 의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황보 의원이 2020년 21대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구의원과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확인 중이다. 경찰 조사는 지난해 4월 한 시민단체 고발로 시작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파민 터지지만, 피로감도↑…'이혼 예능' 이대로 괜찮을까 [데이터클립]
  • 여름철에 돌아온 액션 추리 프랜차이즈…'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시네마천국]
  • 세계 경제, ‘혼란의 시대’에도 연 3%대 성장 이어와⋯그 이유는
  • “선점하니 프리미엄”…신도시 첫 분양 단지, 시세차익 ‘더 유리’
  • 주말에도 물폭탄…당국 '비상모드'
  • “보증서 없이 600억 대출”…서울보증 전산 마비 사태로 드러난 '민낯'
  • 삼계탕 ‘2만원’ 시대...초복 '가성비 보양식' 경쟁 나선 유통가
  • 금산에서 삼계탕 잔치…울산서 바다 페스티벌도 열려 [주말N축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1,858,000
    • -1.17%
    • 이더리움
    • 4,913,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2.42%
    • 리플
    • 4,736
    • -3.86%
    • 솔라나
    • 243,200
    • -2.49%
    • 에이다
    • 1,134
    • -4.22%
    • 트론
    • 445
    • -0.89%
    • 스텔라루멘
    • 638
    • -6.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020
    • +0.84%
    • 체인링크
    • 24,790
    • -3.84%
    • 샌드박스
    • 449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