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야행’ 6월부터 광화문 광장 내 ‘야간 도서관’ 열린다

입력 2023-05-31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 달 3일부터 광화문 책마당 주말 오후 4~9시 운영
매주 토요일마다 재즈·클래식 특별 프로그램 열 계획

▲야간에 열린 광화문책마당에서 독서하고 있는 시민. (자료제공=서울시)
▲야간에 열린 광화문책마당에서 독서하고 있는 시민.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내 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을 6월 한 달간 야간 운영한다. 때 이른 무더운 날씨에도 색다른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31일 서울시는 ‘광화문 책마당’ 야외 마당의 운영시간을 기존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에서 다음 달 3일부터 한 달간 오후 4~9시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야간활동 활성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의 68.9%가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변했고, 선호하는 야간활동 분야로 ‘문화예술’(24.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에 시는 많은 시민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야간 도서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번 야간 운영을 맞아 6월 한 달간 ‘광화문 책마당’ 공간을 확장한다. 빛나는 한글 자모 모양의 서가인 ‘빛의 서가’ 이외에도 풍선 조명, 캠핑 랜턴, 조명 소품을 활용해 아늑하고 밝은 조명 아래에서 야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토요일에는 책과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Saturday Night in 광화문’ 프로그램을, 일요일에는 북악산과 음악을 친구 삼아 함께 책을 읽는 ‘밤 독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광화문 책마당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광화문 책마당에 마련된 ‘밤의 도서관’은 서울시 야간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더운 여름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광장에서 누리는 특별한 ‘야간 독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모더나·MSD ‘맞춤형 mRNA 암백신’ 3상 성공…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 기대
  • 트럼프 "북한 핵무기 57개" 발언 파장⋯WSJ "북미회담 성격 크게 달라질 것"
  • 뉴욕증시, 美국채금리 하락에 상승…금값, 3% 가까이 급등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미국 국가부채 사상 첫 40조달러 돌파…고금리·이자비용 ‘둠루프’ 우려 [상보]
  • 전국 다시 찜통더위⋯남부 최대 60㎜ 소나기 [날씨]
  • 첫 경기·첫 골·첫 승…이강인 완벽한 데뷔
  • “안 싸우는 게 상책”…목동 재건축, 수주전 실종
  • 美 전력망 투자 슈퍼사이클⋯K-전력, 183조 기회 열린다[美전력시장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12: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20,000
    • +5.62%
    • 이더리움
    • 3,084,000
    • +15.29%
    • 비트코인 캐시
    • 290,400
    • +2.04%
    • 리플
    • 1,505
    • +7.65%
    • 솔라나
    • 116,200
    • +7.89%
    • 에이다
    • 251
    • +2.45%
    • 트론
    • 458
    • -1.51%
    • 스텔라루멘
    • 232
    • +6.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50
    • +7.5%
    • 체인링크
    • 14,360
    • +6.45%
    • 샌드박스
    • 56.3
    • +4.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