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름철 전력 사용 폭증 대비 '분주'…6월 '전력 수급 대책' 발표

입력 2023-05-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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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4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지난해 8월 4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정부가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대폭 늘어날 것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전력기반센터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는 냉방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 전력피크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전력 수급을 관리하기 위한 단기 계획인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전력산업정책과장 주재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은 물론 학계 전문가도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올해 여름철 전력 수급 여건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정부는 추가 검토를 거쳐 내달 중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책 수립 전에도 때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전력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라며 "발전기, 송전선로 등 전력공급 설비 정비, 발전용 연료 수급관리 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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