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 1분기 매출 62억…전년대비 152.39%↑

입력 2023-05-15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 디와이디)
(자료 = 디와이디)

디와이디가 올해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와이디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2.39% 증가한 62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금융비용 및 판매관리비 증가로 13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화장품 부문의 판매호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화장품 부문은 전분기대비 각각 오프라인은 53%, 온라인은 11%, 해외 판매는 20%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오프라인 36%, 온라인은 6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해외 관광객 입국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일본,중국,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등의 해외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5% 늘었다”며 “해외 관광객 입국 증가에 따라 오프라인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주력 브랜드인 릴리바이레드(LILYBYRED)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릴리바이레드의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9% 급증했다. 같은 기간 스킨케어 브랜드인 해서린(HATHERINE)의 판매량은 26% 증가했다.

디와이디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대면 수업 및 각종 모임이 활성화됨에 따라, 아이 메이크업과 립 카테고리 등 색조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제품 생산량을 전반적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품군 확대 외에도 최근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제품력을 강화하고 판매 채널과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업 강화 및 신사업을 통한 매출 다변화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01,000
    • +5.43%
    • 이더리움
    • 4,177,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4.88%
    • 리플
    • 720
    • +2.56%
    • 솔라나
    • 225,500
    • +11.91%
    • 에이다
    • 633
    • +4.8%
    • 이오스
    • 1,112
    • +5%
    • 트론
    • 172
    • -2.27%
    • 스텔라루멘
    • 150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5.69%
    • 체인링크
    • 19,390
    • +5.84%
    • 샌드박스
    • 611
    • +5.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