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예상 밖 원유 재고 증가에 하락…WTI 1.56%↓

입력 2023-05-11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간 원유 재고 295만 배럴 증가
4월 CPI 상승률, 2년 만에 최저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가 10일(현지시간) 예상 밖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5달러(1.56%) 내린 배럴당 72.5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도 전장보다 0.81달러(1.05%) 떨어진 배럴당 76.63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4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295만1000배럴 늘어난 4억6258만4000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WSJ) 전문가들은 80만 배럴 감소를 예상했는데, 이를 깨고 깜짝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휘발유 재고가 2억1971만 배럴로 전주보다 316만7000배럴 줄어들었고,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1억615만3000배럴로 전주 대비 417만 배럴 감소했다.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전주보다 0.3%포인트(p) 상승한 91%를 기록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4.9%, 전월 대비 0.4% 올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년 동기 대비 예상치(5.0%)를 소폭 밑돈 것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CPI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5%,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다만 미국의 CPI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를 여전히 크게 웃돌고 있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스그룹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아 연내 금리 인하로 전환한다는 관측이 후퇴했다”고 말했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의 중심인 6월물 금은 전날 대비 5.8달러(0.3%) 내린 온스당 2037.1달러에 폐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성장펀드, 바이오·소버린AI 등 '2차 프로젝트' 가동…운용체계도 개편
  • "살목지 직접 가봤습니다"⋯공포영화 '성지 순례', 괜찮을까? [엔터로그]
  • 거리낌 없던 팬 비하…최충연 막말까지 덮친 롯데
  • 육아 휴직, 남성보다 여성이 더 눈치 본다 [데이터클립]
  • 고물가에 5000원이하 ‘균일가’ 대박...아성다이소, ‘4조 매출 시대’ 열었다
  • 코스피, 장중 ‘6천피’ 찍고 5960선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 '부동산 개혁' 李, 다주택자 배제 고강도 주문…"복사 직원도 안 돼" [종합]
  • 미성년자 증여 한 해 1만4178건…20세 미만에 2조원대 자산 이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40,000
    • +0.97%
    • 이더리움
    • 3,423,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1.5%
    • 리플
    • 2,012
    • +0.25%
    • 솔라나
    • 124,300
    • -0.32%
    • 에이다
    • 356
    • -0.56%
    • 트론
    • 479
    • +0.84%
    • 스텔라루멘
    • 229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1.29%
    • 체인링크
    • 13,300
    • -0.45%
    • 샌드박스
    • 11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