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BAL0891’ 국내 임상 1상 기관,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계약

입력 2023-05-03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형암 성인 환자 대상 안전성·최대 내약용량·약력학 평가

▲신라젠 CI (사진제공=신라젠)
▲신라젠 CI (사진제공=신라젠)

신라젠은 유사분열 관문 억제제(MCI)인 ‘BAL0891’의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할 임상 기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임상 기관은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두 곳이다.

BAL089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국내에서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 1상이 진행되며, 이 같은 내용은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정보 제공 사이트에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진행성 고형암이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의 안전성·최대 내약용량·약력학 평가를 진행하고, 향후 병용요법 및 삼중음성유방암(TNBC),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의 안전성과 효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올해 초부터 BAL0891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 나이트암연구소’에서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메리 크라울리 암연구소’, ‘몬테피오레 의료센터’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국내 두 기관의 임상 참여로 인해 환자 모집 및 임상 진행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라젠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임상 기관 및 연구자분들과 임상 1상을 진행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향후 다양한 암종에서 BAL089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암 환자들의 생존율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젠은 지난해 9월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로부터 총 계약규모 약 3억3500만 달러(약 4402억 원)에 BAL0891을 도입했다. BAL0891은 종양을 유발하고 성장하는 데 관여하는 TTK와 PLK1 두 가지 인산화 효소를 저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전 역대급 실적에도 출렁인 반도체주…“중장기 흐름은 여전히 긍정적”
  • 미 중부사령부 “호르무즈 상선 공격 막대한 대가…이란에 강력한 공습 개시” [상보]
  • 뉴욕증시, 반도체주 급락·국제유가 급등에 하락...나스닥 1.16%↓ [상보]
  •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실패, K-조선 특수선 프리미엄 ‘시험대’
  • '막차 계약' 몰린 동탄⋯규제 이후 관망세 짙어졌다
  • 미국·유럽 두드리는 국내 개발 신약…임상·허가 성과 기대감[차세대 K-신약③]
  • 소외됐던 K바이오株⋯글로벌 훈풍ㆍ2분기 어닝 시즌 맞물려 하반기 반등 기대
  • ‘제2의 홈플 사태 또 생길라’...수면 위로 재부상한 ‘유통법 개정’ 목소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33,000
    • -1.45%
    • 이더리움
    • 2,659,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358,600
    • -2.98%
    • 리플
    • 1,671
    • -3.3%
    • 솔라나
    • 121,300
    • -2.18%
    • 에이다
    • 262
    • -5.76%
    • 트론
    • 497
    • +0.61%
    • 스텔라루멘
    • 284
    • -6.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40
    • -7.07%
    • 체인링크
    • 11,760
    • -2.89%
    • 샌드박스
    • 72.97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