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시민들의 핫플’로 변신…7일 전면 개방

입력 2023-05-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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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내 가빛섬 야외공간 전면 개방
5월부터 클래식, 요가 프로그램 진행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이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하고, 힐링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3일 서울시는 이달 7일부터 세빛섬 내 가장 큰 섬인 가빛섬의 야외 공간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세빛섬은 한강 반포대표 남단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섬이다. 세빛섬은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3개의 섬과 미디어아트갤러리가 있는 ‘예빛섬’으로 구성돼있다. 세빛섬은 지난 2014년 10월 정식 개장한 이후로 1498만7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옥상 개방은 한강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명소인 세빛섬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빛섬 야외공간인 4·5층에서는 반포대교 내 달빛 무지개 분수쇼, 한강의 석양과 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옥상정원은 7일부터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세빛섬을 찾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한강을 감상하거나 독서,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빈백과 벤치 등이 마련됐다.

개장 날에는 옥상 이름 공모전, 카네이션 만들기 무료 체험, 봄꽃마켓, 마술 버블쇼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개장 기간에는 △옥상 힐링 클래스(요가, 명상 프로그램) △클래식 공연 △친환경·업사이클 마켓 △인문학 강좌 등 계절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개장은 세빛섬이 시민들의 공간으로 자리 잡는 첫걸음으로써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빛섬이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한강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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