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3000만개 팔렸다

입력 2023-05-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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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후 16개월 만에 성과…편의점 크림빵 시장 개척

▲3일 편의점 CU에서 모델이 CU의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3일 편의점 CU에서 모델이 CU의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선보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출시 약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했다.

CU는 지난해 초 첫 선을 보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작년 한 해 동안 25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달 3000만 개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특히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인기 덕에 ‘편의점 크림빵’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졌다. CU는 옥수수, 황치즈, 솔티 카라멜 등 그동안 편의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맛을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로 연달아 선보이면서 매 신작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왔다.

이 같은 관심 속에 시리즈의 매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CU의 작년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120.6% 올랐으며 올해(1~4월) 역시 281.4%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CU는 이달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8번째 상품으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을 출시하며 크림빵 판매 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그동안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새로운 시즌 상품으로 ‘말차맛’을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기획했다.

말차는 찻잎을 그대로 가루로 만들어 씁쓸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달콤한 초콜릿을 함께 넣어 만든 디저트가 최근 많은 ‘말차 덕후들’을 양산하면서 유행을 이끌고 있다.

CU의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은 보성과 제주산 찻잎 분말을 함께 사용해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한층 더 깊게 구현해냈으며 크림 속에 화이트 가나슈도 넣어 달콤쌉싸름한 맛을 한 입에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CU에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을 새로 출시한다는 소식은 각종 SNS를 타고 화제가 됐다. 실제로 CU 커머스 앱 포켓CU에 따르면 4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연세, 말차 등의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이 30만 건을 돌파했다. 또 예약 구매 오픈 하루 만에 1만 개가 팔려나가면서 시리즈 내 일평균 최다 예약 구매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전작인 솔티 카라멜 출시 당시보다 30% 정도나 빠른 속도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되는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내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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