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 '모두의 자립'에 1억 6000만원 기부

입력 2023-04-28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모두의 자립' 프로젝트에 총 1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두의 자립은 카카오뱅크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의 금융 지식 강화를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기획한 실습형 금융교육 프로젝트다.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양육시설 또는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던 보호대상아동이 일정 연령이 돼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지원을 받는 대상은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 70여 명이다.

카카오뱅크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한 1억 6000만 원은 교육 지원금 제공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전문 금융강사에게 멘토교육과 금융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보호대상아동들에게 금융 지식과 자립 준비 경험을 전달하는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두의 자립'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대다수의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이 용돈 관리 방법 등 금융의 기본 개념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발견해 '모두의 자립'을 정규 프로젝트로 기획하게 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습형 금융교육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활동을 준비했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85,000
    • -0.09%
    • 이더리움
    • 5,053,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1.84%
    • 리플
    • 698
    • +3.25%
    • 솔라나
    • 206,000
    • +1.18%
    • 에이다
    • 587
    • +0.34%
    • 이오스
    • 935
    • +1.52%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00
    • +0.57%
    • 체인링크
    • 21,110
    • +0.76%
    • 샌드박스
    • 544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