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세사기 매각‧경매상황 밀착 모니터링체계 가동

입력 2023-04-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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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전세사기 매각ㆍ경매상황에 대해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

금감원은 '전세사기 피해 관련 금융권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 금융업권(새마을금고 포함) 협회 및 중앙회와 전세사기 피해 지원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전날 각 업권 협회를 통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거주 주택의 채권매각‧경매가 진행 중인 건에 대해 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신청을 요청했다.

각 업권은 이에 적극 동참해 20일부터 경매기일 도래 건에 대해 법원에 경매기일 연기를 신청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일 중 경매기일 도래 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32건 중 28건이 연기, 4건이 유찰됐다.

유찰된 4건은 영세한 NPL 매입기관이 보유한 채권으로, 경매기일을 연기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경매 연기 요청 및 진행상황에 대하여 밀착 모니터링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신청 등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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