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번째 엠폭스 환자 발생…해외여행 없어

입력 2023-04-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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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뉴시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뉴시스)

국내에서 6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8일 국내 6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전날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환자는 4일 의심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한 내국인이다. 진료 의료기관에서든 다른 감염병 검사를 우선 시행하고 음성 확인 후 추가적으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6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신고에 따라 즉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해당 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환자는 엠폭스 치료 병원에 입원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입원, 치료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확진자 동선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며 확인된 접촉자는 노출 수준에 따라 관리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엠폭스 지역사회 확산 억제를 위해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국내 엠폭스 환자는 총 6명 발생했다. 이번 환자를 제외한 5명은 해외유입 연관성이 있으며 모두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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