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연내 공매도 재개 검토”

입력 2023-03-29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희망…기준치 충족 해야할 일 많아”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이어 블룸버그TV와 인터뷰서 발언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연내 공매도 재개를 검토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9일 이복현 원장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시장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확실히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두 달 안에 금융 혼란의 먼지가 걷히면 올해 공매도 규제완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이어 연이어 공매도 재개 발언이 나온 셈이다. 손 이사장은 지난 17일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통해 공매도 규제 완전 해제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발발 후 공매도를 금지했다가 2021년 5월부터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해제했다.

이 원장은 내년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희망한다며 "기준치를 충족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2023년은 규제 완화를 위해 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에 대해서는 "일부 사업장이 결국 부실화할 수 있으나 파급 효과를 분산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주요 금융회사나 대형 건설사가 이자 부담 증가 또는 거래상대방 부도로 무너질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시스템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전기차 반격 [베이징 모터쇼]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35,000
    • +0.24%
    • 이더리움
    • 3,45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0.59%
    • 리플
    • 2,121
    • -0.66%
    • 솔라나
    • 128,400
    • +0.08%
    • 에이다
    • 371
    • -0.27%
    • 트론
    • 484
    • +0.41%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0.13%
    • 체인링크
    • 13,880
    • -0.72%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