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은행 리스크 완화…개별종목 장세 지속 전망”

입력 2023-03-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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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3-28 08: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8일 증시 전문가들은 은행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 증시는 지역 은행 리스크가 완화된 데 이어 도이체방크(+4.71%) CDS 프리미엄이 급락하는 등 대체로 안정을 보이며 상승 출발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은행 리스크 완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산업재를 비롯한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인 점도 우호적이다.

물론, 인공지능(AI) 산업의 범죄 이용 가능성을 언급한 유로폴의 발표를 빌미로 대형 기술주가 차익 매물을 내놓은 점과 화요일 마이크론(-2.24%)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정부가 반도체 지원금에 대한 심사를 세밀하게 검토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21% 하락한 점도 부담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보합권 출발 후 실적 시즌을 앞두고 개별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퍼스트시티즌스의 실리콘밸리은행(SVB) 인수에 따른 중소형 은행권 위기 완화, 달러화 약세 등 상방 요인과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들에 대한 경계심리 등 하방 요인들이 혼재되면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업종 관점에서는 미국 은행주 대부분이 동반 강세를 연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위기의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았으나 투자심리상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던 국내 은행주들의 주가 반등 탄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 업종 간 순환매를 넘어 업종 내 종목 간 순환매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 이차전지주들의 수급 쏠림 현상 및 주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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