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삼성물산 등 7개 대형 건설사와 '층간소음 기술협력' MOU 체결

입력 2023-03-17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한준 LH 사장(왼쪽 네 번째)과 민간건설사 7곳 관계자들이 기술협력 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LH)
▲이한준 LH 사장(왼쪽 네 번째)과 민간건설사 7곳 관계자들이 기술협력 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6일 대형 민간 건설사와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H가 협약을 체결한 건설사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건설, 지에스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7곳이다.

이번 기술협력에 따라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충격음 저감 구조와 천장 차음기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예방을 위한 층간소음 알리미 등 민간과 LH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성과를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층간소음 기술의 현장 실증을 통해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시공성, 경제성,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성과를 공유한다.

이외에도 민간과 공동으로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바닥충격음 저감 바닥구조를 개발하고 이를 중소 건설업계에 공개한다.

향후 LH와 7곳의 건설사는 실무위원회를 통해 기술협력 세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 관심사인 층간소음 해소를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동주택을 건설하는데 민간과 공공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52,000
    • -1.11%
    • 이더리움
    • 4,844,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832,500
    • -3.92%
    • 리플
    • 3,006
    • -3.13%
    • 솔라나
    • 198,400
    • -2.65%
    • 에이다
    • 660
    • -4.07%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66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80
    • -1.55%
    • 체인링크
    • 20,530
    • -3.3%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