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진접2 지구 풍양역 일대 개발 연구용역 착수

입력 2023-03-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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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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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풍양역 일대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남양주진접2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사업화방안 연구용역’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진접2 지구는 2018년 7월에 지정된 공공주택지구로 총 1만198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풍양역은 남양주진접2 지구 내 지하철 4호선 연장선 역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과 연결되는 서울강동~하남~남양주 간 광역철도와 연결하는 환승역 역할을 맡는다.

LH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풍양역 일대에 주거·상업·업무·환승 기능이 어우러지고 지역주민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 방향을 마련한다. 지하철역과 주변 광장 및 상업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내 명소를 만들고, 철도 등 교통 인프라에 의해 만들어진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 방안을 연구한다.

동시에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드는 도시를 목표로 사업 공모 구역과 공모 방식 등을 검토해 특별계획구역 사업자 공모 지침 및 설계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예정이다. LH는 내년 1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한 이후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진접2 지구는 지난 2020년 11월 조성을 시작해 현재 문화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21년 7월과 지난해 12월 1907가구 대한 사전청약을 시행했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더블역세권 강점을 활용해 공공과 민간의 역할이 어우러진 창의적인 개발안을 마련하는 등 남양주진접2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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