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에 당부 전한 윤경림 후보자…“고객서비스 소홀함 없어야 할 것”

입력 2023-03-08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직원 대상 인사…“조직 안정화 힘쓸 것” 강조

▲윤경림 KT 대표 후보자.  (사진제공=KT)
▲윤경림 KT 대표 후보자. (사진제공=KT)

윤경림 KT 대표이사 후보자가 임직원들에게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조직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고객 서비스를 소홀해 하지 말아야 한다며 거듭 당부했다.

윤 후보자는 8일 임직원에게 인사말을 통해 “예전과 달리 CEO를 선임하기 위한 길고도 복잡한 과정이었다”며 “이를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셨을 임직원 여러분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저 또한 한없이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 안팎에서 제기된 많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회사를 빠르게 안착 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도 느낀다”며 “사내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서둘러 정비하여 마음 편히 일하실 수 있도록 조직의 안정화에 힘쓰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관계를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윤 후보는 “이 과정 속에서 통신망과 IT 인프라의 안정, 운용은 한 순간도 놓쳐서는 안된다”며 “고객 서비스에도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우리 KT는 많은 어려움이 겪었습니다만, 언제나 임직원이 똘똘 뭉쳐 이겨낸 경험과 저력이 있다”며 “우리모두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갑시다”고 독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사즉생' 발언 후 첫 주총 삼성전자, 고강도 쇄신 나선다
  • 후폭풍 '미미'→재지정…열흘 만에 180도 바뀐 서울시…"시장 혼란만 증폭"[3·19 안정화 방안]
  • 리얼 허거덩거덩스·햄부기햄북…성인 80% "신조어로 세대 간 소통 불편" [데이터클립]
  • "약속을 잘 지키는 생선이 있다"…'조기'를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김수현 소속사 반박에…김새론 측 "미성년 시절 입증 사진 포렌식"
  • "3년도 안 돼 문 닫는다"…빚만 1억, 소상공인 '눈물의 폐업'
  • “선예매도 ‘등급’이 있어요” 프로야구 티켓 논란…최상위는 암표? [해시태그]
  • "사직서 내러 뛰어가나?"…'언슬전', 싸늘한 안방극장 시선 돌릴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21,000
    • +4%
    • 이더리움
    • 2,983,000
    • +6.38%
    • 비트코인 캐시
    • 504,500
    • +2.6%
    • 리플
    • 3,665
    • +10.56%
    • 솔라나
    • 195,300
    • +6.78%
    • 에이다
    • 1,073
    • +5.51%
    • 이오스
    • 844
    • +12.23%
    • 트론
    • 336
    • -2.61%
    • 스텔라루멘
    • 419
    • +6.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4.81%
    • 체인링크
    • 21,660
    • +8.41%
    • 샌드박스
    • 437
    • +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