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상민 "이재명, 기소되면 대표 물러나야"

입력 2023-02-20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표가 기소될 경우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당헌 80조 1항을 근거로 기소가 되면 물러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사법적 무고함을 밝히기 위해 개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당을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 그게 이재명도 살고 당도 사는 길"이라고 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서는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스스로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 대표가 대선 과정에서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폐기 공약을 했다"며 "그 입장이 일관되려면 사실 영장심사를 받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수사 진행 상황을 보면 영장심사를 받으면 (영장이) 기각될 가능성이 크다"며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부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검찰의 수사행태가 위법적이고 별건 수사가 남발하는데 여기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같은 날 CBS 라디오에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부결될 것"이라며 "검찰의 정치쇼처럼 느끼는 국민들의 숫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천권을 내려놓는 건) 이 대표가 할 수 있는 묘수이자 신의 한수"라며 "자기가 가진 것을 내려놓는 모습이 거꾸로 힘을 갖게 하는 '사즉생 생즉사'의 논리가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BBS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며 "(영장이) 기각되면 정치적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00,000
    • -1.83%
    • 이더리움
    • 3,506,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1.63%
    • 리플
    • 2,126
    • -3.36%
    • 솔라나
    • 128,500
    • -3.02%
    • 에이다
    • 371
    • -4.87%
    • 트론
    • 489
    • +2.3%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2.24%
    • 체인링크
    • 13,920
    • -3.33%
    • 샌드박스
    • 12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