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초등생 실종…50대 남성, SNS로 "맛있는 밥 사줄게" 유인

입력 2023-02-16 0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출처=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실종 엿새 만에 충북 충주에서 발견된 초등생과 함께 있던 50대 남성 A 씨가 SNS를 통해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맛있는 밥을 사 주겠다", "친하게 지내자" 등의 메시지를 보내온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충북 충주시 소태면에 있는 한 공장 인근에서 B 양(11)을 발견했다. 이 양은 발견 당시 A 씨와 함께 있었으며,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가 SNS를 이용해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 친하게 지내자"는 메시지를 보내며 B 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친분을 쌓은 뒤 충주에 있는 본인의 거주지로 B 양을 불러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A 씨는 B 양을 찾아 나선 경찰에게 범행을 부인하다가 경찰의 추궁 끝에 B 양이 집 내부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앞서 B 양은 10일 늦은 오후 집을 나섰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이튿날 B 양의 부모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받고 소재 파악에 나섰다. 경찰이 확인한 B 양 휴대전화의 마지막 신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으로 나왔다.

경찰이 인근 수색을 벌였지만, B 양의 흔적을 찾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실종 닷새 만인 14일 오후 8시께 "충주에 있는데 무섭다"고 어머니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소재가 파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18,000
    • +0.32%
    • 이더리움
    • 3,026,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2.14%
    • 리플
    • 2,035
    • +0%
    • 솔라나
    • 127,600
    • +1.19%
    • 에이다
    • 386
    • +0%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233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70
    • +0.91%
    • 체인링크
    • 13,230
    • +0.61%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