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리콘 가치 본격 부각…메탈실리콘 가격 안정화

입력 2023-02-15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28만원 상향조정

(출처=하나증권)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5일 KCC에 대해 올해 실리콘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상향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3년 투자포인트는 메탈실리콘 하향 안정화, 중국 경기 반등에 따른 DMC 가격 회복, 미국 워터포드 공장에서의 본격적인 배터리·전기차향 실리콘 매출 인식”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메탈실리콘이 2021~2022년 높았던 것은 전적으로 중국의 탈탄소 정책과 이에 따른 전력난 영향”이라며 “메탈실리콘의 원가 중 60~70%가 전기료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중국의 최대 석탄 생산·발전, 호주산 석탄 수입 재개 등 전력난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은 결국 메탈실리콘 가격 안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라며 “중국 12월 DMC 가동률은 60% 초반에 불과해 중국 수요의 소폭 회복만으로도 가격 반등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라고 했다.

윤 연구원은 “또한 배터리·전기차향 판매를 위해 1년 넘게 진행된 미국 워터포드 라인 전환 작업이 마무리되고 2023년부터는 본격 판매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피어(peer·동종업계 경쟁기업)인 Dow, Wacker, Shin-etsu, Elkem은 공통적으로 내연차 대비 전기차의 실리콘 사용량이 4배이며, 실제 EV 및 헬스케어용 고부가 실리콘의 수요 강세를 언급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정몽진, 정재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2] 가족친화인증ㆍ유효기간연장ㆍ인증취소(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0,000
    • -1.53%
    • 이더리움
    • 4,525,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0.83%
    • 리플
    • 3,039
    • -1.9%
    • 솔라나
    • 197,500
    • -4.27%
    • 에이다
    • 621
    • -4.46%
    • 트론
    • 428
    • +1.9%
    • 스텔라루멘
    • 362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3%
    • 체인링크
    • 20,270
    • -3.11%
    • 샌드박스
    • 209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