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미 CPI 앞두고 전반적 하락세

입력 2023-02-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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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월 미국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일본증시, 지난해 4분기 GDP 발표 앞둬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 5거래일간 추이. 13일 종가 2만7427.32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 5거래일간 추이. 13일 종가 2만7427.32

아시아증시는 13일(현지시간) 중국증시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66포인트(0.88%) 떨어진 2만7427.32에, 토픽스지수는 9.29포인트(0.47%) 밀린 1977.67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3.49포인트(0.72%) 오른 3284.16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42.37포인트(0.27%) 내린 1만5544.28을 기록했다.

오후 4시 40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50.68포인트(0.24%) 하락한 2만1139.74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29.57포인트(0.88%) 떨어진 3331.12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354.79포인트(0.58%) 밀린 6만327.91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1월 미국 CPI는 14일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따르면 1월 CPI는 지난해 동월 대비 6.2%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대로라면 작년 12월 상승률인 6.5%보다 낮은 수준이 된다.

일본증시는 14일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 임명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로이터통신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일본 GDP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 증가, 전 분기 대비로는 0.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정부가 당초 일본은행 차기 수장으로 아마미야 마사요시 부총재를 타진했으나 본인의 거절로 우에다 가즈호 전 심의위원을 차기 총재로 지명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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