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해에서 실탄 훈련 예고...“17일까지 선박진입 금지”

입력 2023-02-13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하이난성 싼사시에서 지난해 10월 1일(현지시간) 제 73회 국경절을 맞아 오성홍기가 게양되고 있다. 싼사/신화뉴시스
▲중국 하이난성 싼사시에서 지난해 10월 1일(현지시간) 제 73회 국경절을 맞아 오성홍기가 게양되고 있다. 싼사/신화뉴시스

중국이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서해 북부 일부 해역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다롄해사국은 13일 오전 8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서해 북부 4개 지점을 연결한 해역 안에서 실탄 사격을 수반하는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에 요동반도(랴오둥반도) 남서 약 45km 주변 해역에 선박이 진입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다롄해사국이 공지한 좌표에 따르면 실탄 사격이 예고된 해역은 랴오닝성 다롄 근해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닛케이는 이번 실탄사격 훈련이 군사 연습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간 중국 해사국은 실탄사격을 동반한 군사훈련 때 훈련 해역을 사전에 공지하고 선박 진입을 금지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38,000
    • +0.52%
    • 이더리움
    • 4,112,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0.8%
    • 리플
    • 720
    • +0.56%
    • 솔라나
    • 222,800
    • +4.75%
    • 에이다
    • 634
    • +1.28%
    • 이오스
    • 1,111
    • +0.45%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17%
    • 체인링크
    • 19,150
    • -0.1%
    • 샌드박스
    • 60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