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긴급구조팀, 튀르키예 지진 생존자 구출 잇단 성공

입력 2023-02-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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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를 덮친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구조팀이 9일(현지시간) 구조를 하고 있다. 하타이/로이터연합뉴스
▲튀르키예를 덮친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구조팀이 9일(현지시간) 구조를 하고 있다. 하타이/로이터연합뉴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지진으로 사망자가 9일 현재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재해 현장에서 생존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골든타임인 72시간이 지난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도착한 전문 구조팀이 생존자 수색 및 구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고 발생 73시간 후인 이날 튀르키예 북동부 카흐라만마라쉬의 아파트 붕괴 잔해 속에서 5세 아이와 아이의 부모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해외에서 파견된 팀들도 생존자 구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제리 구조팀은 이날 7세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스 구조팀도 하타이에서 4세 여자아이를 구조해냈다. 아이 엄마도 같이 있었지만 구조되기 전 이미 숨을 거뒀다.

한국 긴급구호대도 이날 70대 남성을 첫 구조한 데 이어 하타이주의 무너진 건물에서 2세 여자 아이와 부모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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