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지난해 영업익 1776억…전년 比 58.76%↑

입력 2023-02-08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조 14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약 17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5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약 2357억 원, 영업이익은 약 10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약 18%, 약 76% 감소했다.

지난해 실적은 최고 상위 매출 순위를 유지 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 라이브 게임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신작 게임의 견고한 실적이 뒷받침됐다. 이와 함께, 카카오 VX, 세나테크놀로지 등 비게임부문의 기타 매출도 성장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지향,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와 함께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 출시해 많은 이용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은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이 강점인 대형 MMORPG ‘아키에이지 워’, 근미래 콘셉트의 대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2D 픽셀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일본 및 북미 유럽 지역 진출과 ‘에버소울’의 일본 지역 출시로 서비스 반경을 확대한다. 메타보라를 통해 멀티체인과 마켓플레이스 등 견고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BORA’ 생태계를 확장,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웹3 시장에 대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023년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협업하는 계열사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형제자매에 무조건 상속 보장한 유류분...헌재 "위헌"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하이브 긴급 보도자료 "민희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 받고 경영"…BTS 군대 문제도 논의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06,000
    • -3.57%
    • 이더리움
    • 4,547,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5.26%
    • 리플
    • 757
    • -3.93%
    • 솔라나
    • 212,700
    • -6.71%
    • 에이다
    • 687
    • -6.02%
    • 이오스
    • 1,262
    • +1.69%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4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6.92%
    • 체인링크
    • 21,260
    • -4.41%
    • 샌드박스
    • 667
    • -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