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박정희 마케팅’…생가·금오공대 방문

입력 2023-02-01 1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22년 2월 18일 국민의 힘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모습 (연합뉴스)
▲지난 2022년 2월 18일 국민의 힘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와 박 전 대통령이 설립을 주도한 금오공대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구미 박 전 대통령 생가와 추모관을 방문했다. 금오공대와 SK실트론을 찾은 데 이어서다.

김은혜 용산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부부 영정에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고 방명록에 ‘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대선후보 시절인 2021년 9월과 지난해 2월에 방문한 바 있다.

김 수석은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 생가 입구 부근에서 윤 대통령을 연호하며 환영했고 윤 대통령은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또 이철우 경북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 추모관이 너무 협소하다”며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박 전 대통령 숭모관 건립을 위해 10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 생가 방문 전에 금오공대에서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금오공대는 국가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가지신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5년부터 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최종 재가를 해 1980년에 개교됐다”며 “우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화에 성공하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결국 사람에 투자하고 사람을 양성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63,000
    • -3.26%
    • 이더리움
    • 4,513,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843,500
    • -2.03%
    • 리플
    • 3,029
    • -3.26%
    • 솔라나
    • 198,000
    • -4.76%
    • 에이다
    • 620
    • -5.49%
    • 트론
    • 427
    • +0.47%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58%
    • 체인링크
    • 20,260
    • -4.57%
    • 샌드박스
    • 208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