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리모델링 패키지 신상품 ‘슬림’ㆍ‘심플’ 출시

입력 2023-01-30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샘 2023년 스타일패키지 신상품 중 '슬림비비드' 거실 모습. (사진제공=한샘)
▲한샘 2023년 스타일패키지 신상품 중 '슬림비비드' 거실 모습. (사진제공=한샘)

한샘은 리모델링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상반기 리모델링 패키지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성이 뚜렷한 MZ세대를 겨냥한 ‘슬림’패키지와 부분공사 수요를 잡는 ‘심플’패키지다.

한샘에 따르면 슬림패키지는 슬림한 마감재와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패키지 신상품이다. 슬림비비드와 슬림뉴트럴, 슬림화이트 3가지 콘셉트로 출시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개성이 담긴 공간을 만드는 수요가 커진 데에 주목했다.

슬림비비드는 젊은 신혼부부가 거주하는 공간을 연출했다.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곳곳에 핑크와 레드, 블루 등의 컬러를 매치했다. 부부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로즈 컬러 벽지의 화실 겸 서재 공간을 만들고, 드레스룸은 데일리룩을 촬영하는데 멋진 배경이 되도록 민트톤의 포토존을 설치했다.

슬림뉴트럴은 3040부부와 7세 남아가 거주하는 3인 가족의 공간으로 꾸몄다. 베이지, 웜그레이톤의 기본 컬러와 우드, 그린 등 자연을 닮은 뉴트럴 컬러를 넣어 따뜻한 에너지를 불어넣도록 했다. 슬림화이트는 꾸준히 사랑받아 온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제안했다.

한샘 관계자는 “슬림패키지는 공통적으로 슬림한 디자인의 한샘 건자재 신상품을 적용했다”며 “복도를 따라 길게 연결된 라인 조명과 도어의 12mm 얇은 선만 보이도록 시공한 라인 문틀, 히든 몰딩 등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심플패키지는 살면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수요를 반영해 부분공사 특화상품으로 선보인다. 기존 부분공사는 부엌ㆍ도어ㆍ중문ㆍ창호 등 원하는 공정을 선택해 진행됐다면, 심플패키지는 원하는 공간을 바꾸도록 제안한다.

심플패키지는 공간별 패키지로 구성된다. 현관 패키지의 경우 현관장ㆍ중문ㆍ몰딩ㆍ필름ㆍ벽지ㆍ조명ㆍ바닥타일 공사로 구성돼 총 3일이 소요된다. 룸 패키지는 4일, 거실ㆍ주방 패키지는 6일만에 바꿀 수 있다. 전문 시공기사가 전 공정 ‘책임시공’을 진행한다. 한샘은 빠르고 높은 품질의 부분시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플패키지 전문 시공조직을 구성했다.

부분공사의 문턱을 낮추는 세이프티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세이프티 서비스는 △사전 방문 서비스 △실내 짐 이동 서비스 △특수 보양 서비스 △책임시공으로 구성된다. 실내 짐 이동 서비스는 공사 중 가전과 가구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서비스다. 공사를 진행하지 않는 공간으로 짐을 이동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수 보양 서비스는 공사기간 동안 집 내부가 오염되는 것을 예방한다.

유정연 한샘 리모델링상품부 이사는 “최근 리모델링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하고 이사 절벽 시대의 부분공사 수요를 겨냥해 리모델링 패키지 신상품 2종을 선보인다”며 “한샘의 차별화된 상품과 시공 경쟁력을 통해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0: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91,000
    • -1.29%
    • 이더리움
    • 4,682,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82%
    • 리플
    • 733
    • -2.27%
    • 솔라나
    • 197,400
    • -3.71%
    • 에이다
    • 660
    • -2.51%
    • 이오스
    • 1,136
    • -2.41%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2.33%
    • 체인링크
    • 19,890
    • -3.21%
    • 샌드박스
    • 644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