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연내 13조+ɑ 규모 신규 민자사업 발굴"

입력 2023-01-27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27일 "올해 '13조 원+알파(ɑ)' 규모의 신규 민간투자사업(이하 민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민간투자 집행규모도 최근 5년간 최대 규모인 4조350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GTX-A노선 서울역 공사현장을 방문한 후 가진 민자사업 전문가 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경기전망이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민자사업도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에 적극 기여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상반기 중에 2조2100억 원(전체의 50.8%)을 조기집행할 예정이며 이는 작년 대비 조기집행 비중이 대폭 확대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운영·관리에 이르기까지 민자사업 추진단계별로 촘촘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과제를 발굴·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최 차관은 또 스마트물류센터 등 민자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민간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신속한 민자 적격성 조사 수행, 신용보증기관(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 역할 확대 및 재정사업의 민자전환 등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최 차관은 "이날 제안된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 중에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신규 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56,000
    • +1.72%
    • 이더리움
    • 4,682,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891,000
    • +1.19%
    • 리플
    • 3,120
    • +2.8%
    • 솔라나
    • 202,400
    • +2.07%
    • 에이다
    • 643
    • +3.71%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0.94%
    • 체인링크
    • 21,010
    • +0.48%
    • 샌드박스
    • 21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