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가성비도 옛말?…‘반값택배’도 올랐다

입력 2023-01-25 17:37 수정 2023-01-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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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택배 운임인상 안내. (GS리테일 택배 캡쳐)
▲반값택배 운임인상 안내. (GS리테일 택배 캡쳐)

연초부터 편의점 택배운임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반값택배 운임을 내달 1일부터 올린다고 밝혔다. 중량 500g 이하 물건에 대해서는 기존 1600원에서 1800원으로, 500g~1㎏ 이하에 대해서는 기존 190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200원, 300원 비싸졌다. 중량 1㎏~5㎏ 이하 물건 운임은 기존 2300원에서 2600원으로 300원 올랐다.

편의점이 운영하는 택배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반값택배'와 CJ대한통운 등 물류사를 끼고 진행하는 택배 서비스다. 반값택배는 편의점이 자체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점포 간 택배배송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로, 따로 시중 택배사를 통하지 않아 운임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앞서 CJ대한통운, 한진 등 주요 물류회사가 운임을 인상하면서 CJ대한통운 내 기업 택배를 활용하는 GS리테일, 편의점 CU, 이마트24 등의 국내 택배 비용이 오른 바 있다.

이에 따라 편의점 CU의 반값택배 서비스인 'CU끼리택배' 운임은 동결로 아직 인상 계획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S리테일 측은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소비자 운임을 부득이하게 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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