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28기 해외 교환 장학생 선발…내년 봄 파견 예정

입력 2022-12-22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는 메타버스 공간 (사진제공=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는 메타버스 공간 (사진제공=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28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온라인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6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 장학생들은 2023년 봄 학기에 해외로 파견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센터원 사옥을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증서 수여를 비롯한 오리엔테이션, 선배 장학생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류호산 제28기 장학생(고려대)은 “인지 과학 전공자로서 해외 대학에서 최신 기술과 이론을 통해 미래 인지과학 연구원이라는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미국 실리콘벨리의 빅테크 기업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 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인재를 선발해 학비 등을 지원하는 미래에셋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50개국에 총 6479명의 장학생을 파견했다.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장학생들의 용기와 도전을 응원한다”며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젊은이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 장학생 1만233명, 글로벌 장학생 및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940명 등 총 1만1173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경제와 진로교육, 글로벌 문화체험 등을 포함해 39만여 명이 미래에셋그룹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88,000
    • -0.07%
    • 이더리움
    • 5,255,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5%
    • 리플
    • 729
    • -0.55%
    • 솔라나
    • 244,800
    • -1.17%
    • 에이다
    • 667
    • -0.74%
    • 이오스
    • 1,173
    • -0.34%
    • 트론
    • 164
    • -3.53%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2.25%
    • 체인링크
    • 22,960
    • -0.35%
    • 샌드박스
    • 633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